4일 전국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7.5도, 인천 17.7도, 수원 14.7도, 춘천 12.4도, 강릉 17.9도, 청주 15.6도, 대전 13.9도, 전주 15.6도, 광주 15.9도, 대구 13.8도, 부산 18.3도, 제주 18.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 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로 예상된다.
'매우 높음'은 태양에 노출시 매우 위험하며 노출된 피부는 빠르게 타서 위험해질 수 있는 단계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와 강원도영동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점차 건조해지겠다"고 말했다.
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후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