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예비 금융인을 키운다.
외환은행은 36명의 특성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약 3주 간 금융업무 전반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일선 영업점에 투입된다. 우수 인턴으로 뽑히면 신입행원 채용시 서류전형을 면제받게 된다.
외환은행은 중도 탈락없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시중은행으로는 최초로 특성화고 재학생 인턴십을 실시했으며, 1회 수료자 58명 중 13명이 입행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