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한국가수 일본 데뷔싱글 신기록…첫주 14만6000장

  • 등록 2015.11.10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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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일본 데뷔 싱글로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에서 발표된 엑소의 현지 데뷔 싱글 '러브 미 라이트 로맨틱 유니버스'가 첫 주에 14만6000장이 팔렸다.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는 물론 주간 싱글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오리콘은 10일 "엑소, 일본 데뷔 싱글 1위! 한국 가수 역대 1위인 첫 주 14만7000장'이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정상 등극 소식을 전했다. "첫 주 판매량은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로는 역대 최고"라고 확인했다.

이번 싱글에는 한국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으로 인기를 끈 '러브 미 라이트' 일본어 버전과 신곡 '드롭 댓' 등 2곡이 실렸다.

이와 함께 엑소는 6~8일 도쿄돔에서 일본 첫 돔 콘서트를 열어 3일간 14만5000명을 모았다. 일본에서 해외 뮤지션 사상 최단기간 돔 콘서트 데뷔다. 13~15일 오사카 쿄세라돔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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