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의 11월 금리는 10년 만기 'u-보금자리론' 기준으로 3.00%다. 이는 사상 최저수준이다.
아울러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SC은행·기업은행의 4개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u-보금자리론과 동일한 연 3.00%(10년)∼연 3.2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금리가 올라갔지만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고채 5년 금리는 10월30일 1.793%에서 11월20일 1.959로 0.166%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