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 찜질방에서 불이 나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오전 7시44분께 꺼졌다.
이용객 중 연기를 흡입한 18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건물 안에는 수백명 가량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2~3층 중앙계단 사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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