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내달 1일부터 '모레 예보' 시행

  • 등록 2015.12.30 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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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미세먼지 '모레예보'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던 미세먼지 '내일예보'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예보 데이터와 연계해 내년부터 '모레예보'까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4개의 등급 정보로 '오늘예보'는 매일 오전 5시, 11시에 '내일예보'는 오후 5시, 11시에 제공된다.

또 이틀 전 미세먼지 예보를 미리 전달하는 '모레예보'도 매일 오후 5시, 11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모레예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예보·경보의 하위 메뉴인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시 첫 화면에서 확인 가능토록 개편할 예정이다.

시민이 미리 실외활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늘예보'는 기존의 오전 7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전 6시에 대기정보 예보문자로 발송한다.

시는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 예보 등급 '나쁨' 이상 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를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하단의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신철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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