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50대 여성이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와 노원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20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배드민턴장 인근에서 박모(51·여)씨가 나뭇가지에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출동 당시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됐던 것으로 봐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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