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9~1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은 평소 주말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9일) 394만대, 일요일(10일) 324만대로 전망된다.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8.5% 감소하는 셈이다.
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4만대로 예측된다.
대도시 간의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4시간40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3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낮 12시께 오산~북천안, 영동선은 낮 12시께 문막휴게소~문막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입장휴게소~안성휴게소 구간, 영동선은 오후 6시께 장평~둔내터널 구간 등에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