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2시51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원료 의약품 여과작업을 하던 공장 직원 A(30)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 공장 건물 1동 390㎡ 중 내부 50㎡를 그을리고 여과기 2기 등을 태워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동 3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