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9월 개봉 확정

  • 등록 2016.08.09 14:09:32
  • 댓글 0
크게보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가 다음달 개봉을 확정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음 달 7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승원·유준상이 주연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차승원은 완벽한 지도를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김정호'를, 유준상은 김정호와 대척점에 선 '흥선대원군'을 연기했다.

이밖에 김인권·남지현·신동미·남경읍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정호의 "완벽한 지도를 만드는 것이 소인의 꿈입니다요"라는 말과 함께, "지도를 넘겨주면 나라를 위한 충심으로 만들었다고 믿어주지" "나라가 아니라 나리들 영화를 누리는 데 이용되겠지요"라는 대사를 통해 이 영화의 갈등 양상을 암시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강우석 감독은 지난 2013년 '전설의 주먹' 이후 3년 만에 연출자로 복귀한다.

연예뉴스팀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