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한국산 신선버섯 15종 칠레 수출

  • 등록 2014.01.28 10:07:02
  • 댓글 0
크게보기

한국산 신선버섯 10여종이 칠레로 수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월부터 양송이, 새송이, 느타리, 송이 등 우리나라산 신선버섯 15종을 칠레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칠레는 그동안 외국산 신선버섯류의 수입을 금지해왔으나 여러 수출국의 요청에 따라 최근 외국산 버섯류에 대한 병해충위험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15종에 대한 검역요건을 밝혔다.

수출 희망 농가는 검역본부 관할 지역사무소에 검사를 신청하고 식물검역관의 검역을 받아 칠레로 수출하면 된다.

버섯은 한천배지, 감자한천배지, 멸균수 또는 지정된 재배매체(톱밥·옥수수전분·고열소독 처리된 곡물)에 심겨진 상태로 수출할 수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칠레 수출타결을 필두로 한국산 신선버섯이 지구 반대편의 중남미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