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치어업', 올해 국내 유튜브 인기 뮤비 1위

  • 등록 2016.12.08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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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누린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유튜브가 8일 발표한 '2016 유튜브 리와인드'에서 트와이스는 컬러 팝 댄스곡을 표방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치어 업'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미니 3집 타이틀곡 'TT'로 1위와 3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톱 10에는 걸그룹이 대거 포진했다.

파워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 '여자친구'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시간을 달려서(Rough)'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정규 1집 '너 그리고 나(NAVILLERA)'로 2위와 10위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이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를 강타한 KBS 2TV '태양의 후예' OST와 남성 발라드의 강세도 눈에 띈다.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송혜교의 러브 테마곡이었던 t윤미래의 '올웨이스(ALWAYS), 일명 '구원 커플'로 인기를 끈 진구·김지원의 테마곡인 다비치의 '이 사랑'이 4위와 8위에 올라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갔다.

밴드 '엠씨더맥스'의 정통 록 발라드 '어디에도'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한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이 5위와 6위에 올랐다. 발라드 감성으로 돌아온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로는 빌보드 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미국 걸그룹의 부활을 알린 '피브스 하모니'의 '워크 프럼 홈(Work from Home)'이 꼽혔다. 이와 함께 빌보드 싱글차츠 '핫 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체인스모커스'의 '클로저'가 5위에 올랐다.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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