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북미 개봉 확정

  • 등록 2016.12.16 13:41:05
  • 댓글 0
크게보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16일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며, '마스터'는 오는 3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6일 뉴욕·시카고·워싱턴 DC·토론토·밴쿠버 등 40여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또 1~2월에 걸쳐 홍콩·싱가포르·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에서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마스터'는 조 단위의 거대 사기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이 모든 사건을 저지른 사기꾼, 사기꾼의 오른팔로 이 판을 짜는 데 일조한 컴퓨터 전문가가 서로 쫓고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이 희대의 사기꾼 '진현필'을, 강동원이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김우빈은 진 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한 몫 챙겨 달아나려는 컴퓨터 전문가 '박장군'을 연기했다.

연출은 '일단 뛰어'(2002) '조용한 세상'(2006) 등을 만들고 2013년 '감시자들'(550만명)로 주목받은 조의석 감독이 맡았다.

'마스터'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