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과 경상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96만㎾h 태양광 설비 준공

  • 등록 2014.01.29 22:03:46
  • 댓글 0
크게보기

 한국남동발전이 진주 경상대학교 유휴부지에서 연간 약 96만㎾h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29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난 2012년 4월 남동발전과 경상대학교가 합의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19억97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한 후 6개월만인 같은해 12월 준공한바 있다.

경상대 가좌캠퍼스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공학관, 인문사회관 등 12개 대학건물의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20년 동안 매일 2630㎾h, 연간 약 96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해 28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경상대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한 전력생산으로 매년 4억원씩 20년간 80억원의 사업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남동발전은 산군협력(産軍協力) 일환으로 올해안에 경남 사천시 공군 제4훈련비행단 유휴부지에 2.5㎿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