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브 블안' 한국女배구, 불가리아에 덜미

  • 등록 2017.07.09 09:57:42
  • 댓글 0
크게보기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불가리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세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불가리아에 2-3(25-20 15-25 14-25 25-22 8-15)으로 패했다.

  한국은 대회 1차전에서 독일을 3-1로 꺾었지만 복병 불가리아에 덜미를 잡혔다.

  1세트를 따낸 한국은 2, 3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려 흐름을 내줬다. 4세트에서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5세트로 몰고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연경은 1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1개팀 중 3개 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스포츠뉴스팀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