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복절 휴일에도 '폭염 피해 현장' 방문 점검

  • 등록 2018.08.15 13:54:25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들이 광복절인 15일 전국 폭염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허식 부회장은 이날 제주시 구좌읍 당근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원석 농경대표이사는 강원 평창·강릉의 무·배추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했다.


농협은 이번 폭염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000억원을 긴급히 편성해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4억원 모금 및 기부, 양수기 3000대 무상공급, 약제 등 할인공급, 단수 등 식수 부족 도서지역에 생수 공급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폭염 피해와 더불어 가뭄 피해도 극심해지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크다"며 "농협은 수립된 지원대책을 철저히 실행하고 폭염과 가뭄 피해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리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