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피피아이 등 6개사 K-OTC 신규지정

  • 등록 2019.06.19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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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8일 피피아이 등 6개사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거래 종목으로 신규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6개사는 오는 20일부터 거래를 개시한다.


신규지정 기업은 피피아이, 사우스케이프, 에이플러스라이프, 소리대장간, 프리젠, 케이알투자증권이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37억원이며 평균 자본금은 558억원이다.


이번 신규기업은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장의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포진됐다.


이중 중소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2018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져 K-OTC 거래가능기업은 총 133개사로 증가했다.


신규기업은 오는 20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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