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맵퍼스, '협력형 사고대응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8.05 14: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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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와 ‘협력형 사고대응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력형 사고대응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 경찰·소방서 등이 정보 공유 등 협업을 통해 차량 급정지·갓길정차사고 등 돌발사태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양 사가 올해 중 선보일 서비스는 ▲맵퍼스의 아틀란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내비게이션이 수집한 정보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로 실시간 전송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해당 구간 CCTV를 확인 후 경찰·소방서 등에 연락해 긴급출동하는 방식이다.


전방 사고 정보는 뒤따르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에도 전송돼 2차 사고를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기대했다.


김경일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아틀란 맵은 국내 유일의 트럭 전용 서비스도 제공해 고속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물차 사고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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