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늘 공적마스크 682만6000장 공급

  • 등록 2020.07.03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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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246만장 배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전국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적 마스크 682만6000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약국에 317만2000장, 하나로마트 7만장, 우체국 3만5000장, 의료기관에 108만9000장을 보낸다.


방역 정책 상 목적으로 서울시에 246만개를 배분한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한 사람당 1주일에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 때에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철 착용이 간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하다”며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청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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