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 등록 2020.07.2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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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림청은 22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 경상남도 합천과 거창, 경북 김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사태취약지역, 봄철 산불피해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대해서는 산사태 피해를 대비한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주의보나 기상청의 호우특보 등 관련 알림에 귀 기울여달라"면서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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