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난임부부에 한의학 치료비 최대 119만원 지원

  • 등록 2020.08.20 15: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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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도봉구민 대상
시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가능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를 위해 한의약 치료비 최대 119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도봉구민이다. 

 

사실혼을 포함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여성 만 41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최종 결정되면 서울시 내 지정 한의원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다.

 

구 지정 한의원은 맑은생한의원, 참사랑한의원, 도봉경희한의원, 서울경희한의원, 경희동인한의원, 지명한의원 등 6개소이다.

 

참여자는 첩약,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한의약 난임치료(3개월)와 첩약비용의 90%(최대 119만원)가 지원된다. 

 

사전·사후 검사와 상담도 진행된다.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seoul-agi.seoul.go.kr)에서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이후 결과지와 함께 관련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봉구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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