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비대면 면접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극동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건강·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 교육부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2021학년도 수시 전형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변경 사항은 ▲비대면 면접 시행 ▲전형일 확대 ▲면접·실기전형 방역 관리 대책 적용 등이다.
극동대는 영상녹화(대학 지정장소) 면접을 하고, 다른 비대면 면접방식(재택 녹화, 실시간 화상 면접 등)은 대리응시 가능성이 있어 면접 방식에서 제외했다.
영상녹화 면접 방식은 ▲원서 제출 때 지원자가 날짜·시간 선택 ▲면접일 대학 방문 후 제출(본인 확인, 가번호 부여) ▲배정된 녹화장 이동 후 영상녹화 진행(녹화 종료 후 귀가) ▲전체 녹화 종료 후 녹화영상 평가(면접관) 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면접(영상녹화)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수시 면접고시 사흘간 일정에서 확대해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수시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극동대 입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