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한부모가족 주택 11세대 입주자 모집

  • 등록 2020.08.27 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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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임대료의 50% 수준…최대 8년 입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부모가족주택 잔여세대 입주자를 9월 7~1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부모가족 주택은 금천구가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와 협업해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한 소셜믹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지하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주차장이 있고 지상2층부터 5층까지 3세대씩 거주하는 형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부모가족주택 잔여세대는 총 11세대로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 수준이다. 기본 임대기간 2년, 입주자격 유지시 최대 8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자는 모집공고일(8월24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이다.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이고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2020년 1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12월10일에는 호실 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실시하며, 입주자는 12월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2월25일까지 입주하게 된다.

 

입주희망자는 신분증, 자산보유사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주 자격요건, 임대료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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