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저소득 위기 가정 청소년에 의료 지원

  • 등록 2020.09.03 15:22:09
  • 댓글 0
크게보기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보호위해 '강서 한 울타리 사업' 추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강서 한 울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서 한 울타리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 가정의 청소년에게 의료, 교육, 주거분야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의료 울타리 구축에 나섰다. 

 

다양한 진료 분야를 갖춘 관내 1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내 위기청소년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협력 의료기관은 신속한 진료 예약과 검사를 통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추가 치료여부 등을 점검해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2% 이하 가구의 관내 청소년으로 한부모·조손 가정,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장애를 가진 청소년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정호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