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조건부지분인수계약' 씨에이랩에 첫 투자

  • 등록 2021.05.03 0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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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첫 투자 대상으로 씨에이랩을 선정, 투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으로 국내에 도입된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 방식이다.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에 우선 투자하고, 후속 투자에서 결정된 기업가치에 따라 먼저 투자한 투자자의 지분이 결정되는 제도다.

씨에이랩은 공기질 예측 시뮬레이션 등을 기반으로 환기·청정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업은행으로부터 혁신기업으로 선발돼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다.

씨에이랩은 이번 투자 자금을 회사 운영과 신제품·기술 개발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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