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위탁생산' 보도 삼성바이오 "사실 아니다"

  • 등록 2021.05.12 12:00:29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8월부터 위탁생산(CMO)할 것'이라는 최근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고 보도했다. 인천 송도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어,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으며 연간 최소 10억 회분(5억 명분) 이상 생산할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로선 백신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있다. 향후 계획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화이자 백신의 8월 위탁생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현정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