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특수채권 최대 70% 감면…채무부담 완화

  • 등록 2021.05.27 17:07:29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GB금융그룹 창립 10주년을 맞아 DGB캐피탈이 특수채권에 대해 최대 70% 채무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DGB캐피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포용적 나눔 금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DGB캐피탈에서 대출을 받고 원리금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자가 된 3000여명에 대해 대출원금 및 연체이자를 줄여준다.

회수된 금액은 저신용·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DGB캐피탈의 ESG 경영 중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고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의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DGB캐피탈 서정동 대표이사는 "DGB금융그룹의 비전인 '미래를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에 주요 가치를 두고 고객과의 동반성장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수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