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저가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노원 0.32%↑

  • 등록 2021.07.16 14: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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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
서울 아파트 전주대비 0.09% 올라
경기·인천 0.08% 신도시 0.05%↑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다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 도봉, 금천, 구로 등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했다.

16일 부동산114 주간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2%) 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0.09%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07%, 일반 아파트는 0.09% 올랐다.

지역별로는 9억원 이하 중저가 밀집 지역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노원(0.32%) ▲도봉(0.21%) ▲금천(0.19%) ▲구로(0.15%) ▲서대문(0.14%) ▲강동(0.13%) ▲중랑(0.12%) ▲강서(0.11%) ▲관악(0.11%)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중계동 양지대림2차, 상계동 상계주공16단지,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 하계동 학여울청구 등이 2000~4000만원 상승했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7단지·18단지·19단지를 비롯해 방학동 우성1차 등이 1000~2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08%, 0.05%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교통망 확충 호재가 있는 지역과 저평가 지역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수원(0.19%) ▲의왕(0.17%) ▲오산(0.14%) ▲이천(0.14%) ▲안성(0.12%) ▲용인(0.11%) ▲평택(0.11%) 등이 올랐다.

전세 시장은 매물부족으로 서울이 0.09%, 경기·인천은 0.06%, 신도시는 0.02% 올랐다.

서울에서는 ▲구로(0.21%) ▲강동(0.18%) ▲노원(0.17%) ▲관악(0.15%) ▲서대문(0.14%) ▲용산(0.13%) ▲금천(0.11%) ▲동작(0.11%) ▲강서(0.10%) ▲성북(0.10%)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의왕(0.15%) ▲이천(0.13%) ▲안성(0.12%) ▲파주(0.11%) ▲구리(0.10%) ▲하남(0.09%) ▲광명(0.08%) ▲시흥(0.08%) 등이 올랐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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