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통계청은 다음 달 29일부터 이틀간 대전 통계센터에서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데이터 혁신과 통계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석학으로 불리는 제리 라이터 듀크대 통계과학 교수와 미국 '증거기반정책위원회'에서 차관급 정책실장을 역임한 닉 하트 회장 등이 기조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하정우 네이버 AI 연구소장,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도 강연자에 이름을 올렸다.
산·학·연이 협력하는 분과별 세션도 마련된다.
여기서는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과학·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에 대한 연구 결과와 국가 통계·데이터 혁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www.kostatsympo.kr)를 통해 다음 달 28일까지 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