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하나투어 로고 </strong>[사진=하나투어 홈페이지 캡처]](http://www.fdaily.co.kr/data/photos/20220518/art_16516196755133_f22e51.jpg)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다소 개선됐다.
3일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8억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96억5천700만원으로 작년 동기(416억7천400만원)보다 손실폭이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291억6천500만원으로 손실 규모가 작아졌다.
하나투어는 정부가 지난달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여행수요가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예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는 더욱 뚜렷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