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수요 회복에 올 1분기 매출 40%↑…손실폭도 축소

  • 등록 2022.05.03 19:15:21
  • 댓글 0
크게보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다소 개선됐다.

3일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8억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96억5천700만원으로 작년 동기(416억7천400만원)보다 손실폭이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291억6천500만원으로 손실 규모가 작아졌다.

하나투어는 정부가 지난달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여행수요가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예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는 더욱 뚜렷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수 기자 financialdaily@naver.com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