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은 9일 일반인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제9회 FSS 금융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및 활용, 국내 거시경제 금융 및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 사모펀드 제도의 이해 등 최신 금융이슈와 국내외 금융상황 등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강좌로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해당 과정의 신청은 오는 16~17일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금감원은 2011년부터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FSS금융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석자는 금감원과 학계·업계 전문가의 금융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일반과정이 개설된 가운데 8월부터는 심화과정도 연다.
모집인원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 100명이며, 대상자는 19일 이메일 등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강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내실 있는 전문 금융강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