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서울대공원 1사(社)1사(舍) 협약에 동참한다.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11일 전중규 사장과 안영노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협약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동물우리) 조성, 어린이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유지 및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동물원을 어린이가 직접 경영하는 모임인 '어린이동물원 위원회'를 호반건설에서 후원하게 된다.
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간 조성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어린이와 동물을 위해 가치 있는 공간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25년간 주택사업에만 매진해 온 호반건설과 협약 체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협력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