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효성은 지난 24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마포구청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한일용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마포구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후원금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 김치, 사랑의 생필품 나눔 등 마포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HYOSUNG creative.lab : 첨단소재 아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Discover New Safety and New Comfort through Future Materials’라는 메시지 아래, 예술작품을 통해 효성의 제품과 브랜드를 일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지난 1월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픽스필즈(Pixpills, 비주얼 아티스트 플랫폼)와 실시한 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등 40여점이다.
이와 함께 패션 브랜드 강혁과의 콜라보 패션 작품을 공개한다. 강혁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기존 에어백 제품이 아닌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업사이클링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높은 온도에도 견디는 고강도 소재로 방탄복, 항공우주, 타이어코드, 광케이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꿈의 소재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효성의 제품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으로 만든 조명, 탄소섬유로 만든 기타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