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물살 타고있는 동양그룹 계열사 매각

  • 등록 2014.04.03 19:15:49
  • 댓글 0
크게보기

동양파워·동양매직·동양네트웍스 등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동양그룹 계열사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3일 동양에 따르면 동양파워는 인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일까지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Y)를 제출하라는 공고를 냈다. 시장에서 예측하는 동양파워 가치는 1500억~2000억원 가량이다.

동양매직은 이번 주부터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 중이다. 동양매직 매각 주관사인 삼일PwC회계법인은 30일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양매직 매각대금은 25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네트웍스는 17일 IT사업부 매각 공고를 내고 6월 본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IT사업부 매각가는 7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주)동양은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재욱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