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가성비 와인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 출시

  • 등록 2024.01.03 1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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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록스턴 리버랜드에 위치한 와이너리 빈트너스에서 원액 생산…제주사업소에서 병입
알코올 도수 13도, 375 ML 소용량 와인으로 25만 병 생산 예정…3일 부터 CU에서 판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신세계L&B가 자체 병입 와인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IVORY BAY CHARDONNAY)’를 3일 출시한다.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는 남호주 록스턴 리버랜드에 위치한 와이너리 빈트너스(Vintners)의 샤도네이를 신세계L&B 제주사업소에서 병입한 와인으로 샤도네이 품종 특성상 폭넓은 페어링이 가능하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375 ML로 혼자 즐기기에 적합한 용량과 풍부한 과실 향이 특징이다.

 

25만 병 생산 예정인 해당 제품은 CU에서 1병당 3천 원에 판매된다. 수입 맥주 4캔을 1만 2천 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적용돼 맥주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제품으로 호주에서 생산한 원액을 자체 병입한 아이보리 베이 샤도네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트너스 와이너리가 위치한 리버랜드는 호주 와인 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연간 강우량이 적어 포도 재배에 최적화돼 있다.

서현정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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