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 구속영장 청구에 유감 표명

  • 등록 2024.04.04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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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그룹은 3일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SPC그룹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허영인 회장은 3월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하였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당했고 3월 25일 검찰에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하였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었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SPC그룹은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하여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영인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은 얼마 전에도 검찰의 부당한 기소로 법원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면서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검찰이 허영인 회장의 입장에 대하여 좀더 신중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랐으나 그렇지 않은 현 상황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서현정 기자 f-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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