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김강립 식약처장 카페 찾아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당부

김강립 식약처장, 카페 방역관리 현장 점검
이디야·뎀셀브즈 등 방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카페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카페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방문하는 카페는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디야(삼일대로점)’와 개인 운영 카페 ‘뎀셀브즈(서울 종로구 소재)’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후 9시~다음날 새벽 5시 포장·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시설 신고면적 50㎡ 이상) ▲출입자 명부 작성, 영업시설 소독 ▲2인 이상 커피·음료류, 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 시 매장 내 1시간만 머무르기(강력권고)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3차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넓게 확산되고 있고, 바이러스 전파력이 큰 겨울철이 두 달 가량 남아 있다”며 “영업자의 자발적인 방역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 이용자께서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페 이용 시 1시간 이내만 머무르는 등 이용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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