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농어촌공사, 소규모 봉사단체 공모…활동비 500만원 지원

2021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15개 선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2021년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봉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2012년부터 스마일재능뱅크를 운영하며, 농촌마을에 의료봉사와 문화, 전문지식, 기술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희망자와 재능을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을 연결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4개 분야 50여개 세부 활동을 모집한다. 개인, 일반단체, 동아리, 가족 등 소규모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스마일재능뱅크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전문심사 위원 심사를 거쳐 15개 소규모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촌마을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재료비, 교통비, 보험료 등 소모성 활동 경비를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재능나눔 활동이 농촌에서는 더 절실해졌다"며 "기본소독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농촌재능나눔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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