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DGIST 캠퍼스 및 온라인을 통해 '2021 DGIF'(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를 통한 개·폐회식과 포스터 세션을 비롯, XR 체험존 등 다양한 오프라인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점을 감안,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오지 않아도 행사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모든 포스터 세션을 메타버스로 구축·운영한다. 행사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KAIST AI 대학원 신진우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로봇, 무인주행, 이미지 프로세싱에 대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의 활용 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에 대한 발표, 그 적용에 대한 여러 석학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의료 및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의료용 AI에 대한 심도 있는 세션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종우 교수,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의 기조강연을 통해 머신러닝 연구와 브레인 이미징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올해 출범 11주년을 맞은 알뜰폰이 조만간 고객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효도폰' 이미지를 벗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의 인기폰으로 등극한 것이 주요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 회선 수는 지난 8월 기준 현재 990만8057명이다. 이는 전달(981만571명)에 비해 10만명가량 늘었다. 작년 말 (911만1285명)과 견줘서는 80만명가량 증가했다. 물론 회선 가운데 사람 가입자는 약 606만명이고 나머지는 차량관제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물인터넷(IoT), 회선이지만 과거 고사 우려가 제기됐던 것에 비해 사람이나 사물 둘다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9월 늦어도 10월 기준으로 알뜰폰 1000만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격 매력이 높다. 알뜰폰은 기존 통신사와 동일한 상품 기준 25% 수준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이통 3사 고객의 월 이용요금이 평균 4만5900원인 것에 비해 알뜰폰 평균 월 이용요금은 2만4700원이다. 여기에 젊은층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스타트업, 중소상공인(SME)을 비롯해 사용자들이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해외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제반 정보를 더욱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센터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 등이 부족한 스타트업, SME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프라이버시센터 '글로벌 지원' 메뉴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프라이버시센터 내 글로벌 지원 메뉴를 오픈하고, 기존 제공하던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외에 미국, 일본 등 더욱 다양한 국가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수월하게 EU, 미국, 일본 등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내용과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본과 관련해서는 일본법령 정보 뿐 아니라, 네이버가 일본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개인정보보호 준수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도 제공해,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SME 등이 보다 손쉽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지난 20일 '2021 제9회 널리(NULI) 웨비나’를 개최해 학계∙기업 등 전문가들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온라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널리 세미나'는 장애인을 포함해 고령자, 비장애인 등 모든 사용자가 동등하게 온라인 상의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디지털 포용,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네이버에서 근무 중인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비롯해 NTS, 삼성전자, SCE Korea, 시청자미디어재단, 연세대학교 등 기업 및 공공기관, 학계의 전문가들은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친 접근성이 한층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또 유니버설 디자인, 가상현실 등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방안과 디지털 포용 방법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특히 주관사인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 NTS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에 애저 가용영역(Azure Availability Zone, Azure AZ)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MS는 대한민국 중부 리전에 애저 가용영역을 개설했다. 가용영역은 독립적인 전력, 냉온습 및 물리적 보안 등의 시설을 갖춘 최소 3개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된다. 애저 가용영역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오류는 물론 지진, 홍수, 화재 등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물리적인 분리가 보장돼 데이터센터를 보호할 수 있다. 리전 내 하나의 영역이 영향을 받을 경우 해당 리전의 다른 두 영역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애저 가용영역은 기존 단일 데이터센터보다 고가용성, 내결함성, 확장성 등이 높다. 애저 가용영역은 왕복 대기 시간이 2ms(밀리세컨, 1000분의 1초) 미만인 초고속 고성능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이는 빠른 서비스 응답을 제공해 고객에게 가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가용영역 내 또는 영역 간 이동하는 모든 데이터는 최고 보안 표준을 준수해 암호화되며, 이를 통해 고객은 항상 안전하고 탄력적인 환경을 제공받는다. MS는 한국에 신규 가용영역을 추가하면서 현재 전 세계 22개 리전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스마트 인테리어 및 스마트 공간 리모델링의 트렌드와 미래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편리해진 집콕 생활’을 위한 주거시장의 특성을 도출하고 언택트∙위드코로나 시대의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스마트홈∙리모델링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샘, 그랩, 씨지라이팅 등 관련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 했다. 회원사들은 KT의 AI/DX 플랫폼과 서비스인 ▲방역로봇∙바리스타로봇∙서빙로봇 등을 볼 수 있는 로봇카페 ▲산소공급∙실내공기측정기 등 환경DX플랫폼 ▲업무집중도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DIGICO Workplace와 블록체인 DID(분산 식별자) 모바일 사원증 등을 체험했다. 또한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 공식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피텔에 적용된 KT AI 호텔 서비스 등을 경험했고, 다양한 기업들과 스마트홈∙인테리어 구축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업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KT는 AI/DX Space 사업의 미래전략으로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한 ‘AI 리프트’ 서비스와 ‘AI 호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웹툰, 웹소설 작가들에게 저작권, 수수료 등 갑질 의혹을 받아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일 작가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선투자 작품 기준 이벤트캐시 정산분 최소 5% 이상 보장 ▲작가들이 정산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정산 시스템 구축 노력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수혜작 확대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신진작가를 선발·육성하는 창작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엔터는 이날 개선안 발표에 앞서 올해 카카오페이지 실질 정산율 구조도 공개했다. 실질 정산율은 유저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정산 비율을 의미한다. 카카오페이지의 올해 1~8월 선투자 작품 누적 정산율 집계에 따르면 실제 콘텐츠 결제분(55%)과 이벤트 캐시 등의 정산분(14%)을 합쳐 총 69%의 수익이 콘텐츠 제공자(CP+작가)에게 배분됐다. 이외 결제 수수료가 8%, 카카오엔터의 수익배분율은 23%로 나타났다. 이벤트 캐시는 작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카카오페이지가 유저에게 지급하는 무상 캐시로, 이 부분 역시 콘텐츠 제공자에게 추가 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선안에서 카카오엔터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구글,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가 앱 개발사들에 인앱(자체)결제 방식을 강제할 경우 매출액의 2%가 과징금으로 부과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국내 앱개발 관련 6개 단체와 만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이른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의 시행령 초안 주요 내용을 첫 공개했다.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지난달 14일부터 시행된 후부터 방통위 주도로 후속 조치를 담은 시행령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은 소비자 결제액의 최대 30%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인앱결제 방식을 구글·애플이 앱 개발사들에 강제하는 걸 막는 법이다. 이번 시행령은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에게 인앱결제를 부당하게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관심 대상이다. 초안에는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수단을 강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2%, 앱을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앱 심사 절차를 부당하게 지연시키거나 앱마켓에서 앱을 삭제하는 등 앱 개발사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선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매출액을 글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신제품을 내놓고 연말 스마트폰 대전에 참전한다. 4분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크리스마스 등 쇼핑 대목이 몰려있고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커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20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를 공개한다. 구글은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픽셀6와 픽셀6 프로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픽셀6는 구글이 자체 설계한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텐서(Tensor)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아이폰13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등 경쟁 스마트폰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유출된 픽셀6 128GB 모델의 가격은 599달러, 픽셀6 프로 128GB 모델의 가격은 898달러였다. 또 시장에서는 구글이 이번 행사에서 첫 폴더블폰인 '픽셀 폴드'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MS는 21일 듀얼스크린폰 '서피스 듀오2'를 출시한다. 폴더블폰처럼 화면이 접히는 게 아니라 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 가을 스마트워치로 맞붙는다. 양사는 둘 다 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경쟁을 하고 있다. 먼저 출시한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4'를 앞세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공세를 펴는 가운데 시장 1위 애플은 '애플워치7'를 최근 출시하면서 방어전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5일 신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을 정식 출시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호주·캐나다·중국·일본 등 50여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였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빠르게 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현재 이 시장의 최강자는 애플이다. 아이폰 생태계를 바탕으로 애플워치의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은 28%다. 이어 화웨이(9.3%), 삼성전자(7.6%), IMOO(6%), 가민(5.8%) 순이다. 먼저 '애플워치7'은 기능 측면에서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화면의 크기가 약 20% 커진 것이 특징이다. 베젤도 1.7㎜로 40% 가량 얇아졌다. 본체 크기도 41㎜, 45㎜ 등으로 약간 커졌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8시간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강자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이번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고 각종 쇼핑 행사가 몰려있는 연말 대전을 준비한다. 반도체 부족으로 스마트폰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과 애플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맥북 프로와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에 맞춤형 가전제품 브랜드 '비스포크'의 개념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4분기는 애플과 삼성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기다. 삼성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공급을 충분히 늘리기 어려운 사정이다. 두 회사는 모두 신제품의 출고가 4~5주가량 지연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분기에는 중국의 광군제(11월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파트2'를 이틀 앞두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휴대전화 색상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갤럭시 언팩 파트2'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9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3명의 외계인이 '갤럭시 스튜디오' 내에서 기계를 조작해 입고 있는 옷의 색상을 자유롭게 바꾸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의 제목은 'Get ready to unfold something unmistakably you'(틀림없이 당신인 무언가를 펼칠 준비를 하라)로, 영상 말미에도 해당 문구가 삽입됐다. 티저 영상 제목과 유니폼 색상이 자유롭게 바뀌는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갤럭시 언팩 파트2에서는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티저 영상에 대해 삼성전자는 "미지와 조우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들은 당신만을 위해 만들어진 무언가를 연구해왔다. 모든 것은 2021년 10월 20일에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Z플립3에 비스포크 디자인까지 적용된다면 삼성전자는 애플·샤오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가 출시 초기 예상 밖의 흥행을 거두면서 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신제품이 잘 팔리는 것은 반가워할 일이지만 오히려 한 편에서는 제조사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등 부품 부족으로 공급을 충분히 늘리기 힘든 상황인데다 배송 지연으로 소비자들이 이탈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커뮤니티에는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3의 배송 지연과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플립3에 대한 문의가 많다. 일부 소비자들은 주문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제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도 내놓고 있다. 현재 갤럭시 Z 시리즈는 품귀 현상으로 구매 자체가 쉽지 않다.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Z폴드3와 Z플립3 중 일부 인기 모델은 현재 일시품절 상태다. 구매가 가능한 제품의 경우에도 4주 이후 배송 예정 상품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같은 물량 부족은 예상밖의 흥행으로 인한 수요 급증과 시스템반도체 부족 등에 따른 공급 차질이 맞물린 결과다. 갤럭시 Z 시리즈는 내구성 등 전작의 단점을 대폭 보완하면서도 가격을 40만원 가량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제1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인터넷 기반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기념식은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 환영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마이클 멕커보이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협의체) 의장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 보호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김일환 성균관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이은우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가 국민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개인정보 관련 주요 이슈, 그간의 노력과 성과 등 10년의 발자취를 회상하는 영상도 앨범 형태로 상영됐다. 기념식에 이어 '개인정보 보호법체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좌담회도 마련됐다.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데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0월 1일부터 새로운 iPhone(아이폰) 13 시리즈의 사전 주문을 받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5G 이동통신을 제공하는 ▲아이폰 13 프로 ▲아이폰 13 프로 맥스 ▲아이폰 13 ▲아이폰 13 미니를 10월 8일 정식 출시한다. 사전 구매자는 출시와 동시에 단말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출고가는 모델과 용량에 따라 구분된다.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는 1TB의 새로운 저장 용량이 추가됐다. 아이폰 13 프로 출고가는 ▲128GB 134만2000원 ▲256GB 147만4000원 ▲512GB 173만8000원 ▲1TB 199만1000원이다. 아이폰 13프로 맥스는 ▲128GB 147만4000원 ▲256GB 160만6000원 ▲512GB 187만원 ▲1TB 214만5000원이다. 아이폰 13은 ▲128GB 107만8000원 ▲256GB 122만1000원 ▲512GB 148만5000원이다. 아이폰 13 미니는 ▲128GB 94만6000원 ▲256GB 107만8000원 ▲512GB 135만5000원이다. ◆아이폰 13 프로, 프로 맥스…프로급 카메라 시스템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