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오전 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위원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 및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각 안전분야(공항운영분야, 항행시설분야, 항공교통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들과 안전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평가하고 국가 항공안전프로그램의 목표를 기반으로 인천공항의 2024년도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의결하였으며, 새로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사업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 문화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진행됐다.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보유한 공연 및 세미나 공간과 장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며, 부산문화재단은 KT&G 상상마당 부산의 공간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아티스트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부산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KT&G 상상마당이 발굴한 아티스트들이 보다 폭넓게 활동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지역 대표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기회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내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낸셔렏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북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사옥 내 수영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MOU체결, 어린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김천 율곡지구내 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김천시 관내 전체 14개 초등학교 1,674명의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총면적 2,000㎡로 성인풀(25m×6레인), 어린이풀(80㎡), 온수풀뿐만 아니라 고객 휴게공간, 전용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수질검사와 일 3회 욕수 여과를 실시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요원 2인 상주 및 시설물의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수영장은 2023년을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9만 명을 달성했고, 월평균 이용객 8,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김천지역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같은 해인 11월, ‘초저온 LNG 펌프’ 실증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에 평택 LNG 생산기지의 설비를 개방해 초저온 LNG펌프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 실증지원비를 제공함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하고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기술 자립화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니어 △U19 △혼성 종별 등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근대5종 장애물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2021년 9월 전웅태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8월부터는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등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여름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5가지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근대5종은 모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포스코청암재단은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상을 수상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이다.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리 단결정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원자 1개층(0.2nm) 수준의 초평탄면 박막으로 만드는데 성공, 이 조건에서의 구리 박막은 상온에서 산화(酸化)가 일어나지 않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2022년 산불피해지에서 죽변초등학교, 산림과학고등학교, (사)평화의숲, 산양보호협회,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울진·삼척산불피해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남부지방산림청, KB금융그룹, (사)평화의숲이 공동산림사업으로 밀원숲을 조성하는 곳에 산벚나무 5,000본을 심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미래세대인 죽변초등학생과 산림과학고등학생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를 위해 23억원을 투입, 축구장 390개 면적에 해당하는 276ha에 8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 체육회 관계자 및 추진반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준비상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체육진흥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폐회식 연출과 홍보의전주차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반별 추진 상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장 의료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서별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개회식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만큼 시설 점검과 밀집인파사고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전국 TOP10 가요쇼를 비롯해 장민호, 이찬원, 권은비 등 탄탄한 인기가수 라인업과 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 국회의장, 반기문 GGGI 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등 서울일정을 시작한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유로 국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2일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서 꽃동산 지킴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맥문동 8,000여 본과 어성초, 작약 등 200본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20여 종의 다년생 화초를 식재하는 자체 봄맞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룡공원은 마현산근린공원 북쪽 야구장에서 한의마을 뒷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사업소는 지난 5년간 단계적으로 잡목이 우거진 야산을 정비해 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밤이 아름다운 영천의 주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여 종의 약용식물 화단을 조성하고 화룡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 주변에 맥문동 식재, 산책길 동선 정비, 수목 전정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특히, 화룡공원 내 화목류 및 초화류 등 20만 본이 식재되어 계절별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산책로를 제공한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원을 거닐며 따뜻한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