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9일 오전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22개의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약 100 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봄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활동을 시행한 장봉도 지역은 공항소음 영향지역으로서 공사는 이번 농번기 봉사활동 외에도 장봉도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봉도 일대 농가를 찾아 봄철 농번기 작업 중 가장 고된 작업 중 하나인 약 1만개의 모판 옮기기 작업을 지원하며 모내기 준비에 한창인 지역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는 19일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내 행동탐지 프로그램 및 항공화물 상용화주제도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사장, 윤신 항공대학교 교수, 조규호 한서대 교수, 최자성 박사, 안주연 박사 등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화물 보안정책의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여객분야에 비해 보안이 취약한 항공화물 보안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황호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산업의 고도화, 소비의 다양화로 국가 간의 교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제항공화물 운송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항공화물보안의 개선방향을 검토하며 개선대책을 강구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공화물은 우리 일상생활과 산업에 필수적이며, 안전한 운송은 국가경제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화물은 화물항공기뿐만 아니라 일반 위탁수하물과 함께 운송되기도 해 종합적인 절차 및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19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운영한 대학생 광고감시단(이하 ‘광고감시단’)은 지난해까지 총 19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온라인상에서의 기업의 부당한 광고 행위 시정(213건)에 기여하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써왔다. 올해 광고감시단으로 선발된 25개 팀 총 50명은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청년 다소비·신유형(미용·친환경·신기술 제품 등) 분야의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망형 다크패턴 사례(눈속임 광고·상술)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 등 온라인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채널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의 임명장 수여, 진행 일정과 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효과적인 광고감시 활동을 위한 관련 법률 및 부당광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광고감시단이 발굴하는 청년 다소비 분야 부당광고를 검토해 사업자의 자율개선을 유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윤영미·정길호·박명희·황다연)는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와 관련해, 21대 국회에 계류 중인 ‘도현이법(제조물책임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남은 회기 안에 반드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사)소비자와함께는 지난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한 사고와 6일 서울 강북구‧경기 화성시, 5일 경기 고양시, 3일 경북 포항시, 대구시, 2일 경기 용인시 등 이달 들어 급발진 의심 교통사고만 7건에 이르는 등 급발진 의심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소비자와함께는 “급발진 사고는 징조도 없이 무작위로 발생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까지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급발진 사고가 2일 용인시 스타벅스 매장 급발진 사고에 이어 어제(18일) 또 광주에서 발생했다. 이 급발진 사고로 운전자뿐 아니라 카페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던 7명의 무고한 국민이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급발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화상 우려가 있는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키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9일부터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 9개 모델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입·판매업체인 ㈜호상사는 미국 등 해외와 동일하게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18,336개 제품, 9개 모델에 대해 분리형 손잡이(리프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가스 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추진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 사업 파트너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 첨단복합항공단지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에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해외 외주 정비물량의 국내 전환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10조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수준의 원스톱 항공정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해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복합항공단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 이하 IKCC)의 2024년 국제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21개국 60여명의 신장암환우회 단체장과 의료진, 대학 교수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IKCC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아시아 및 한국 최초였다. IKCC는 2014년 12월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우회 연맹이다. IKCC는 5개 대륙에 걸쳐 40개 이상의 제휴 환자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 신장암 환자단체가 없는 국가에서의 조직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신장암 환자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장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자료, 지식, 경험 공유, 환자권익 옹호, 인식제고, 정보확대 및 연구 등을 통해 각국의 신장암 환우회나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현재 주요 회원 환우회는 아시아(한국, 중국, 인도), 북미(미국 캐나다), 남미(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유럽(프랑스 영국 독일 스웨덴 스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 기술·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30개의 기술부스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4월 18일에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공공기관을 1:1 매칭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매 상담회에 29개 중소기업과 2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하며, 구매담당자는 사업 적용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하여 판로 개척을 도모할 수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공공기관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의 장’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KB골든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단지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의료 이용 현황, 질환 예측 및 분석 등 종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KB헬스케어는 이 ‘KB체크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평창카운티 입주자들에게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쉽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평창카운티에 상주하는 전문 의료인력은 연도별 건강검진 결과를 비교해 입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쉽고 상세히 안내하고, 이상 소견 발견 시 진료 연계 및 생활 습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간호사를 통해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올바른 투약 상담 및 뇌졸중 예방 솔루션 제공,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평창카운티’는 지난해 12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노인복지 주택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