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액상형 스틱제형의 감기약이 새롭게 나왔다. 동아제약은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콜드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코프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노즈 총 3종이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성분으로 해열·진통과 함께 소염 작용을 나타낸다. 이부프로펜은 국내에서 해열진통제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1월 일반의약품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이부프로펜을 포함하면서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감기약 출시가 가능해졌다. 동아제약은 소비자의 다양한 감기약 수요를 고려해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이번 감기약을 선보인다. 한 포(20㎖)당 이부프로펜 150㎎을 함유했으며, 제품별로 주요 증상에 맞춰 부성분을 달리했다. ‘콜드’는 다양한 감기 증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코프’는 기침·목 관련 증상, ‘노즈’는 코 관련 증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주요 증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국제약이 'DK 센텔리안'(DK Centellian)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동국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 센텔리안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그간 국내 의약품 중심의 사업을 지속해 왔으나, 향후 치료와 예방 분야는 물론 헬스, 뷰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향한 'Science based health and beauty'를 지향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사명 변경을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다음 달 27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에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Health'와 'Beauty'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삼천당제약 녹내장치료제가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삼천당제약은 녹내장 치료제 '라타스트 점안액'(성분명 라타노프로스트)이 국내 라타노프로스트 일회용 점안액 시장 점유율에서 11%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라타스트 점유율은 작년 3월 3.1%에서 올해 8월 11.0%로 올랐다. 처방이 집중되는 병·의원 채널로 좁히면 같은 기간 4.8%에서 14.2%로 확대됐다. 라타스트는 눈 안에 고인 방수의 배출을 도와 안압을 낮추고 녹내장 진행을 늦추는 데 쓰이는 무보존제 일회용 점안제다. 하루 한 번 점안하며 실온(1~30℃) 보관이 가능하고, 알루미늄 파우치를 개봉한 뒤에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녹내장은 점안제를 장기간 매일 써야 하는 질환이어서 보존제를 넣지 않은 제형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다회용 제품 중심이던 라타노프로스트 시장이 국내외에서 무보존제 일회용 제형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라타노프로스트 일회용 점안액 시장은 2021년 131억원에서 작년 360억원으로 4년 새 약 2.7배 커졌다. 작년에는 라타스트를 포함해 신규 품목 4개가 진입하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국산 첫 토종 비만치료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빠르면 이달 출시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한미약품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를 품목 허가했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이달 중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에페 가격을 10만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용량에 따라 월 20만~60만원대에 형성돼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페를 이달 중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가격은 단순한 저가 경쟁보다 비용 부담으로 필요한 치료를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환자를 줄이는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가격은 시장 환경과 유통 구조,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공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하되, 환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원칙은 분명히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페는 당뇨를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및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해 저열량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되는 주사제다. 시상하부 및 연수 등 중추 신경계와 위장관에 분포한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물의 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학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단일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을 유지한 대조군과 엠파가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으로 전환한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JW중외제약은 “임상 결과, 기존 2제 요법 대비 3제 요법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으며, 메트포르민과 엠파가드 병용을 통한 치료 강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며 “엠파가드는 기존 치료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3제 병용으로 치료를 확장할 수 있는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당뇨병학회 현장에서는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임상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김 교수는 기존 2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여드름 치료제를 출시했다. GC녹십자는 아젤라산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아젤라힐크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젤라힐크림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아젤라산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7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아젤라힐크림 주성분인 아젤라산은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염증성 여드름을 비롯해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등 형태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된다. GC녹십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라미네이트 튜브를 적용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발림성도 높였다. 정재은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아젤라힐크림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아젤라산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라며 “소비자 광고도 진행할 예정으로, 여드름 치료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삼천당제약이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오시밀러 및 결막염 치료 점안제 등을 전시하고, 경구용 인슐린·경구용 GLP-1·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파이프라인을 선보인다. 삼천당제약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6’(CPHI Milan 2026)에 참가해 단독부스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원료의약품(API)부터 완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약물전달기술 등 제약산업 전반의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삼천당제약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 공동부스 형태로 전시회에 참가했왔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열고 해외 협력 확대에 나선다. 삼천당제약은 “수출 품목이 늘고 시장별 협력 대상 기업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단독부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사업 파트너들과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점안제 완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가 국내외 학회에서 mRNA-LNP(메신저 리보핵산-지질나노입자)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제2회 유전자·세포치료 서밋’(GCT 2026)과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체 개발한 mRNA-LNP 플랫폼의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표적형 만성질환 치료 및 정밀 전달을 위한 다목적 mRNA-LNP 플랫폼의 전략적 설계‘와 'GC녹십자의 차세대 치료제를 위한 통합 mRNA-LNP 및 제조 플랫폼'을 주제로, mRNA-LNP 설계부터 제조까지 GC녹십자의 플랫폼 역량을 소개했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UTR 서열과 폴리A 구조에 AI 기반 코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벤치마크 대비 단백질 번역 효율을 50% 이상 향상시켰다. 현재 mRNA 구성요소와 관련해 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mRNA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NP 분야에서도 연구 성과를 보였다. GC녹십자 독자 LNP는 영장류 모델에 반복 정맥 투여한 후에도 PEG(폴리에틸렌글리콜)에 대한 항체 형성 없이 단백질 발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부광약품의 양극성 장애 치료제와 관련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 승인됐다. 부광약품은 양극성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항정신병약물에서 루라시돈(제품명 라투다정)으로 교체 투여했을 때 체중 변화 및 우울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12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기존 항정신병약물인 아리피프라졸, 쿠에티아핀 또는 올란자핀을 8주 이상 복용하던 중 체중 증가를 경험해 루라시돈으로 교체한 성인 양극성 장애 환자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의 일차 평가변수인 16주 시점의 평균 체중은 루라시돈 교체 전 74.49㎏에서 루라시돈으로 교체한 후 72.43㎏으로 감소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평균 변화량은 2.0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체질량지수(BMI) 역시 평균 27.03㎏/㎡에서 26.28㎏/㎡로 감소했다. 또한 전체 환자의 25.8%에서는 기저치 대비 5% 이상의 체중 감소가 관찰됐다. 특히 전체 환자의 83.2%가 일반적으로 대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진 아리피프라졸에서 루라시돈으로 전환한 환자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울러 기존 항정신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유럽 중소 국가에서도 잇달아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 등의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등 국가의 주요 의약품 구매 입찰에서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에서 국가입찰에 낙찰됐다. 셀트리온 북유럽 법인은 앱토즈마 프리필드시린지(PFS)·오토인젝터(AI) 제형을 2년간 노르웨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토실리주맙 시장에서 평균 85%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핀란드에서도 앱토즈마 판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SC(피하주사) 제형 중심의 리테일(영업) 시장에서 올해 6월 기준 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입찰 중심의 IV(정맥주사) 제형 시장에서도 최근 핀란드 동부 지역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네덜란드에서도 앱토즈마의 입찰 성과가 이어졌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현지 7개 대학병원으로 구성된 대형 의약품 구매 조합(IZAAZ)과 근골격계·류마티스 전문병원(S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