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CEO Summit 내빈 대상 고품격 이미용·의료서비스 제공

  • 등록 2025.11.02 2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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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기간‘이미용·의료서비스’큰 호응 얻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간(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방문객 환대 및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고품격 이미용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상북도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피부·헤어·메이크업·네일·의료미용 등 5개 분야의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APEC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에 총 270명이 348건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미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도와 구미대는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시술 시연회, 분야별 직무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황룡원 2층에서는 뷰티서비스, 3층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해,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상북도 화장품 홍보·체험 존도 함께 마련해 해외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비스 체험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한국 이미용의 세심한 기술력과 전문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 이미용 산업은 세계 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참석자 중 한 외국인 관계자는 “한국 이미용 서비스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이미용·의료서비스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이미용·의료서비스의 중심지로서 경북의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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