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수진' 건강상태과 질환, 손·손가락에 다 있어

  • 등록 2014.06.12 15:05:58
  • 댓글 0
크게보기

수진단 의학은 손의 형태와 손톱, 손금, 지문, 손가락 관절의 문양, 손바닥의 무름과 단단한 정도, 손바닥의 색 등을 보고, 만지고 주무르고 누르고 건드리고 꼬집고 잡아 봄으로써 얻은 정보로 병세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열 손가락의 손톱뿌리 부근에 백색의 월미(月眉)가 없는 것은 그 사람의 체질이 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며, 혈압이 지나치게 낮음을 나타낸다. 또 손바닥의 손금이 이리저리 난잡하게 뻗고, 색이 좋지 못하며, 탄력이 없게 변화했다면 이는 그 사람이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으로 보는 수진'은 30여년 간 수진으로 진단하고 치료한 자오리밍(趙理明)이 수진의학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그동안 모아 둔 자료와 분석 사례 300례를 담은 것이다. 그림과 함께 각종 치료법을 상세히 전한다.

출판사는 "수진은 어려운 의학 분야가 아니다. 역학에 대한 이해를 갖춘 사람이라면 의사, 양생학자, 의료종사자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독자 누구라도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단기간에 책을 독파할 수 있다. 스스로 병을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