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직접 만들어보세요…'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 등록 2014.08.01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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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18~22일 대금의 음향 원리 및 산조 대금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악기의 음향학적 이해와 전문적인 제작 기술 전승을 위해 조선시대 궁중에서 악기 제작을 담당한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 기능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강의다. 전공자와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산조 대금 제작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는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의 정환희 연구원, 제작 실습은 25년간 명인들의 대금을 만든 최우석 제작자가 한다. 

5일 동안의 과정을 마치면 참가자는 자신만의 악기를 직접 제작해 소장할 수 있다. 수료증도 받는다. 

수강 신청은 4~8일 국립국악원 또는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 내 공지사항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 메일(bisonhee@korea.kr)로 하면 된다. 자체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해 개별 공지한다. 참가비는 1인 20만원(재료비 포함)이다. 02-580-3353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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