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달빛아리랑' 국립국악원에서 만끽하는 추석

  • 등록 2014.08.27 08:14:12
  • 댓글 0
크게보기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9월8일 추석,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특별 공연 '휘영청 달빛아리랑'을 무료로 펼친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안숙선 예술감독과 소리꾼 남상일의 창극 '박타령'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경·서도민요 '오봉산타령' '술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등 추석을 주제로 하는 소리로 박을 타고, 박이 열리면 선녀가 나와 춤을 추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2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본선 무대다. 다문화가정, 유학생, 3대 가족 등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가 각자의 삶을 담은 노랫말로 '아리랑'을 부른다. 대상 수상자에게 가야금 1대와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꾸미는 강강술래와 판굿을 통해 관객과 하나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정춘옥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