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전설' 김병지, 전남과 1년 재계약

  • 등록 2015.01.09 1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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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45)가 전남드래곤즈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전남은 9일 자유계약(FA) 신분인 김병지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1992년 울산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병지는 23년 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한 그는 K리그 최다 출전 기록(679경기)과 최고령 출전 기록(만 44세 7개월 14일)을 세웠다. 

2015년에도 금자탑을 쌓는다.

전남은 수비수이자 팀의 주장인 방대종(30)과도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유스 출신인 방대종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 137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렸다.


스포츠뉴스팀 kimm1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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