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강정호, 피츠버그와 4년 1600만 달러 계약"

  • 등록 2015.01.13 10:09:10
  • 댓글 0
크게보기

강정호(28)의 해적선 탑승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강정호는 피츠버그로부터 4년 간 1600만 달러(약 173억원)를 받게 된다. 5년째에는 계약기간 내 성적에 따라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오는 14일 미국으로 떠나는 강정호는 신체검사에서 결격 사유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난히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강정호가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면 국내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인 야수가 된다.

현재 강정호는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를 앞세워 피츠버그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피츠버그는 500만2015 달러(약 55억원)의 포스팅 금액을 적어내 강정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획득했다.



스포츠뉴스팀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