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루한 영화 출연은 불법… 소송 제기

  • 등록 2015.02.11 12:07:12
  • 댓글 0
크게보기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전 멤버 루한(25)과 루한을 영화에 출연시킨 영화제작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그 기간 내에 무단으로 진행한 모든 상업 활동, 광고모델 활동 및 영화 촬영, 출연 등은 모두 계약을 위반하고 SM과 엑소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SM은 루한과 홍콩 영화제작사들이 SM의 사전 동의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영화 출연 및 제작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공동의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SM은 "향후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든 불법 활동 및 불법 활동에 부화뇌동하는 회사나 개인에 대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리스와 루한은 각각 지난해 5월과 10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떠났다.

SM은 두 사람이 전속계약 소송이 진행 중에 활동을 잇자 지난 5일 두 사람을 광고모델로 쓰고 있는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소장을 냈다.



연예뉴스팀 kimm1728@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