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세정(29)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북촌 한옥 마을의 450년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쓴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 김지완 작가가 함께한다.
김세정은 재벌가의 외동딸 '장세령'으로 나온다. 뛰어난 외모에 완벽한 스펙으로 일에 있어서 똑 부러진 비즈니스 우먼이다.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극중 의사를 포기하고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 '강도진'(박진우)과 천재 바리스타 '정윤호'(고윤)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김세정은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케이블채널 tvN '결혼의 꼼수' 등에 나왔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